무산으로 여권 내 정치적 입지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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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작성일24-12-08 01:18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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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무산으로 여권 내 정치적 입지는 굳혔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면서, '조기 퇴진' 로드맵을 짜야하는 등 주어진 과제도 만만찮아 보입니다.
한밤 중 선포된 비상 계엄, 정치인 중 가장 먼저 '반대' 입장을 밝힌 건국민의힘한동훈 대표였습니다.
국민의힘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7일부터 8일 새벽까지국민의힘당원게시판에는 "한동훈을 지지한거 사죄드립니다", "한동훈은 탈당해라" "탄핵정국과 당분열 한동훈이 책임지고 사퇴하라" "민주당 쁘락치 한동훈 사퇴" 등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동훈국민의힘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배제 방침을 거론한 데 대해 "어불성설이자 불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국민도, 법도, 어느 누구도 한동훈 대표에게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본회의 직전 김여사 특검법에 대해 부결 당론을 정했지만 6명의 이탈표가 나왔습니다.
이탈표가 4표였던 지난 10월 재표결 때보다 그 규모가 더 커진 겁니다.
김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자동 폐기된 건 지난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특검법안은.
국민의힘의원들이 탄핵 표결에 불참하자 시민들은 국회 주변을 둘러쌌고,국민의힘당사를 찾아가 항의하며 압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보수 성향 단체들은 비슷한 시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국민의힘해체하라!” 7일 오후 10시께 서울 국회의사당 앞.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시작된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시민들은 한데 모여 굳게 닫힌 국회 문을 향해,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보이콧’한국민의힘을 향해 ‘해체하라’, ‘공범이다’를 연신 외쳤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가국민의힘의 집단 불참으로 부결된 가운데 언론현업단체들이 "내란에 동조한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국민의힘의 투표 불참 행위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으며, 참여연대는.
이 과정에서국민의힘소속 윤창철·정현호·김현수·강혜숙 의원과 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정희태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택한국민의힘은 탄핵보다 더 질서 있는 방식으로 국정을 수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뜻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일부 소수 의견도 있었지만, 그래도 정권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더 크게 작용한 거로 보입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을 거부한국민의힘을 내란 동조 정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오는 10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될 때까지 탄핵안을 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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