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를 끌어내리면서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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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작성일24-11-28 17:13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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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설의 원인은 평년보다 높은 바닷물 온도로 서해상에 더 강한 눈구름대가 발달했고요, 또 우리나라 상층에 정체한절리저기압이 찬 공기를 끌어내리면서 지상의 저기압을 발달시켰기 때문입니다.
지금은절리저기압, 동쪽으로 점차 이동을 하면서 눈의 고비는 모두 넘겼습니다.
이번 폭설이 서울에도 쏟아진 이유는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절리저기압과 남쪽의 시베리아 고기압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반도 대기 상층에서는 공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흐릅니다.
이를 제트기류라고 부르는데요.
제트기류는 직선처럼 곧게 흐를 때도 있지만, 구불구불하게 흐를 때도 있습니다.
이번 폭설은 높은 해수 온도와절리저기압, 북쪽 찬 공기가 맞물려 발생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북쪽 찬 공기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제트기류가 올겨울 약해졌고, 이 제트기류가 구불구불하게 흔들리다가 작은 저기압(절리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으로 떨어져나왔다.
#폭설의 원인 이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기록적인 대설은 예년보다 '뜨거운 서해'와 '절리저기압'이 원인이다.
이날(27일) 눈을 뿌린 구름대는 찬 바람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면서 형성됐다.
그런데 올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뜨거운 서해가 대기로 열과 수증기 공급을 늘렸고 이에.
맹소영 / 기상칼럼니스트 "일부 지역서는 강풍·우박까지…대기 불안정 현상 때문"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절리저기압'이 대기 불안정 야기" "내일까지 곳곳서 눈…기상청 예보·적설량 확인하며 대비해야" "눈 내린 뒤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 돌입…올겨울, 돌발 기상상황 나타날 가능성" ※ 자세한 내용은.
시민들은 나무 위에 쌓여있던 눈이 녹아떨어지는 것을 피해 발걸음을 옮겼다.
기상청은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절리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폭설은 멈췄지만 아직 완전히 빠져나가진 않았다고 밝혔다.
금요일인 29일까지는 간간이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우리나라 인근에서 '절리저기압'이라는 정체되어 빙글빙글 도는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했는데 이 저기압이 끌고 오는 북쪽의 차가운 바람이 뜨거운 해수면과의 심한 기온 차이(보통 바다와 바람의 온도차이가 12~15도 이상 나면 눈이 옴)로 인해 많은 눈이, 계속해서 내린다는 거다.
현재 우리 바다는 평년보다 2도.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편서풍이 한반도 부근에서 정체되면서 기압골이 끊어진 형태의절리저기압이 형성됐다.
이 저기압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을 끌어들여 국내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서해를 지나며 발생한 해기차가 눈의 양을 증가시킨 주요 원인으로 해수면 온도 차이가.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절리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곤 있지만 아직 완전히 빠져나가진 않았다.
아직 우리나라로 찬 북서풍이 불어 드는 상황으로,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며 서해상에 형성된 비구름대도 계속 유입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정체 중인절리저기압이 빠져나가기 전인 오늘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수도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각 지자체도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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